세미나

DEPARTMENT OF CHEM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특별세미나] [10-10 산학포럼]BIONEER 30년: 분자진단·siRNA 신약의 빠른 추격자서 글로벌 선도자로 도약 중

2022-09-16l 조회수 393
소속 : 바이오니아
연사 : 박한오 대표
일시 : 2022-09-23 16:00 ~ 18:00
장소 : 500동 L306호



서울대학교에서는 10개 연구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으로 도입하려는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SNU 10-1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화학부는 그 중 하나인 <분자과학연구단>으로 선정되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학부에서는 이에-학 연계 연구를 통한 연구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국내 유수의 기업들의 경영/연구진을 모시고 10-10 산학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는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명화학 기업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대표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박한오 대표님은 서울대학교 화학부의 동문이시고최근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바이오니아㈜를 이끌고 계십니다.  

이번에 분자진단·siRNA 신약의 빠른 추격자서 글로벌 선도자로 도약 중이라는 제목으로우리나라 생명화학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과 첨단 기술에 대해 소개를 해 주실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구성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산학포럼 참가자는 <화학세미나출석이 인정됩니다)

(강연 이후, BBQ에서 대학원생 어울림 행사도 있으니 산학포럼 참가 후 대학원 어울림 행사에의 참여도 독려합니다.)

 
일시: 9월 23일 금요일 오후 4

장소: 500 동 L306

 

초록BIONEER 30분자진단·siRNA 신약의 빠른 추격자서 글로벌 선도자로 도약 중

 
바이오니아는 1992년 표적 DNA 증폭(PCR)에 필요한 primer  DNA Oligo 합성 서비스와 중합효소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출발했다처음에는 외국산 장비·원료로 합성 서비스를 했지만 핵심원료 합성 공정염기서열이 다른 384종의 DNA Oligo 동시 합성기와 정제기·분주기 등을 개발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시설(하루 최대 3만 종)을 구축해 2002~2003년 가동에 들어갔다이후 RNA Oligo로 영역을 확장했다.

창업 이후 30년간 유전자 연구용 및 분자진단용 핵산추출·PCR 장비·시약·키트 등 300여 종을 국산화하거나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이런 강점을 살려 COVID-19 대유행기에 분자진단검사실을 턴키 공급하는 등 9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2년간(2020~2021) 1,25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개발해온 현장형 신속·다중진단장비(IRON-qPCR™)와 대용량 전자동·다중진단장비(ExiStation™ FA 96/384) 2023년 출시분자진단 연 매출 1조원 달성의 주력 제품으로 육성한다. IRON-qPCR는 동네병·의원과 보건소병원 응급실에서 호흡기·소화기 증상이나 성병 등을 일으키는 최대 40개 병원체 중 무엇에 감염됐는지를 40분 안팎에 확인해 신속한 맞춤 치료를 돕는다. FA 장비는 최대 94명의 검체액 튜브 뚜껑을 여닫고 분주하는 것부터 PCR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검사인력의 감염 위험과 수작업 부담을 크게 줄이고 최대 20개 병원체 중 원인 병원체를 100(외산 장비 4시간안팎에 판별할 수 있다.

질병 단백질 등을 만드는 mRNA와 결합해 분해를 유도(RNA 간섭)하는 siRNA 약물의 단점을 해결한 난치병 치료 신약 구조체 SAMiRNA™(Self-Assembled micelle Inhibitory RNA) 원천기술과 후보물질탈모완화 화장품도 개발했다신약은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를 통해 2023년 특발성폐섬유증 등을 적응증으로 첫 임상시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