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이런 변이에도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물질을 개발했다. ‘Nsp1’이란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이 물질은 다양한 변이에도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해서 변이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만능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대는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강지형 교수가 '2024 아시아 젊은 과학자 펠로십'(AYSF)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강 교수는 '고분자 및 나노물질의 다차원 자기조립 통한 지능형 연성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총 12명의 수상자 중 한국인은 강 교수가 유일하다. (서울=연합뉴스)
서울대학교 화학부 남좌민 교수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화학회 Nano Letters의 수석편집장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선임되었다. 남 교수는 앞으로 저널 총괄책임편집장(Editor-in-Chief)을 도와 투고된 논문들을 prescreen 및 사전 평가하고 각 논문을 부편집장들에게 배정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젊은 과학자 24명을 2024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Y-KAST)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한다.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