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화학부(제1저자 장진하 박사 및 강지형 교수 외), UCLA(제1저자 총젠 왕 및 유장 리 교수 외) 및 LG 에너지솔루션 (LG Energy Solution-KAIST Frontier Research Laboratory) 연구진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온성 플라스틱 결정이 주입된 신개념 전해질을 개발할 수 있었다.
강지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연성 전자기기가 다양한 환경에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온·습도 조건에서도 높은 기계적 물성과 자가 치유 능력이 있는 재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고효율 전기화학 촉매의 형성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촉매 성능을 극대화해 에틸렌 생성 효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이산화탄소 전환 촉매 개발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