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DEPARTMENT OF CHEM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비핵산계열의 역전사효소 저해제 (NNRTI) 연구

2012-01-12l 조회수 323
소속 :
연사 : 손종찬 박사 (화학연구소)
일시 : 2009-10-22 17:00 ~
장소 : 500동 목암홀
일시: 2009년 10월 22일 오후 5:00
장소: 500동 목암홀

- Abstract -
FDA의 승인을 얻은 에이즈 치료제는 현재까지 23가지에 이른다. 이들은 모두 HIV의 life cycle의 한 부분을 단절시키는 화합물들로서, entry 저해제가 2종(Enfuvirtide, Maraviroc), 핵산계열의 역전사효소 저해제가 8종(Zidovudine, Didanosine, Zalcitabine, Stavudine, Lamivudine, Abacavir, Tenofovir, Emtricitabine), 비핵산계열의 역전사효소 저해제가 4종(Nevirapine, Efavirenz, Delavirdine, Etravirine), protease 저해제가 8종(Saquinavir, Ritonavir, Nelfinavir, Amprenavir, Lopinavir, Atazanavir, Tipranavir, Darunavir), integrase 저해제가 1종(Isentress)이다. HIV에 감염되었다 하여도 이러한 치료제들을 combination으로 사용하면 수명연장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HIV는 이러한 화학요법제에 대항하여 끊임없이 내성을 발현하고 있고 기존 치료제들이 부작용이나 독성면에서 완벽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더 좋은 치료제의 개발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핵산계열의 역전사효소 저해제로서 HIV에 활성을 가진 uracil계열의 화합물군에 대한 연구를 오랫동안 수행하였다. 그 결과 최근에 이르러 미국 Gilead사의 도움으로 전임상을 마친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을 창출한 바 있다. 따라서, 본 발표에서는 비핵산계열의 역전사효소 저해제로서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을 창출하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