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1년 12월 8일, 11:00AM
장 소 : 500동 목암홀

-Abstract-

    새롭게 연구 되어지는 나노물질들은, 기존의 나노물질이 가지지 못한 다양한 성질을 가짐으로써, 생의학 분야에서 기존의 방법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두 종류의 나노물질--산화그래핀과 다공성 실리카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바이러스성 질환 극복과 암 진단에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분석법 개발 및 약물전달에 대해 논의한다.
    산화그래핀은 단일가닥 올리고핵산과 강한 결합을 하는 반면, 이중가닥 올리고핵산과는 결합력이 매우 약하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헬리카제 등과 같이 DNA에 작용하는 여러 효소 활성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C형 간염에 적용 가능한 신약후보군 스크리닝에 응용하였다. 또한 암, 바이러스성 질환 등 여러 질병의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RNA기반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 본 세미나에서는 기공의 지름이 5 nm 이상인 다공성 실리카 입자를 합성하여 DNA/RNA기반 약물 전달에 응용한 사례를 논의한다.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주최--(출석 인정 안됨)